단무지와 짠지
김태준
일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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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.02.29 14:35
친구와 떡볶이를 먹는동안..
나: 단무지가 단무지?(농담으로)
친구 : (무덤덤히 떡볶이를 먹으며) 단무지가 짠무지 왜 단무지?
다시 떡볶이를머고..몇분후
나 : 이 짠지는 짠지 안짠지 모르겠어(물론 농담으로)
친구 : (무덤덤히)..짠데?
어느새 떡볶이는 다먹고 하나가 남았다..
보이지 않는 신경전..
그런데 친구가 양보를 하더라구요..
친구 : 이거 너 먹어~
나 : 왠일이야?(낼름집어먹으며)
친구 : (후다닥 나가며..)나 2개씩 먹었다..
아..나쁜놈
유치원 가라 훠이~!
여친이랑 담부터는 emoticon_004
단지 짠지 무봐야지 ㅡㅡ^
이모는 멋져요+_+ 멋져부러~멋져부러~
떡볶이야ㅡㅡ^
홍철냥도 잔들고 일루와~ㅎ
한국사람이 만들었으면 단무지가 만들었겠네요.ㅎ
그럼 농담에 무덤덤한건 두개씩먹느라 그러신겐가 ..
태준씨 농담 때매 ㅠ 친구가 화나서 두개씩먹은거 아닌가요 ㅎㅎ
떡볶이 묵고 잡다 emoticon_02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