출근길, 버스안에서ㅋ
하루
일반
10
10,319
2008.10.07 11:12
오늘아침 버스를탔는데
맨앞자리 바로앞에서 서서 가고있었습니다,
옆에 봉 꼭 붙들고 서서 가고있던 중
드디어 +ㅠ +앞자리 앉아계시던 아저씨가 꿈틀꿈틀 하시더니
일어나시더라구요!
이때다싶어서 아저씨 비켜드리고 낼름 앉으려고 궁디를 디빌었는데..
ㅡ,. ㅡ 궁디 디밀면서 의자를 쳐다봤는데..
벌써 누가 앉아있더군요;;; 덴장..ㅠㅠ 뭐그리 빠르답니까.!
제 궁디가 민망해진 순간, 그냥 허탈한 웃음만...
담부턴 가방이라도 먼저 올려놔야 쓰것어요!
뭐죠, 이 억울한 기분은,
먼저 앉는게 임자라지만은 ㅋㅋ
ㅋㅋ 먼저 앉은 아자씨가 한스피트하신듯,
ㅋㅋ그리고 참,
수도권 상경 후 강남서 집에가는 버스를 타려고 사람들을 비집고 들어섰습죠,
사람들이 천지빼까리라, @ㅂ@ 정신도 없었고 빨리 버스를 타야한다는 생각에
버스를 보자마자 막 뛰었습니다,
그것이 뭔지도 모르고;;;
버스에 발을 올리려는 순간,,,뒤에계시건 여성분이
갑자기 승질을 냅니다, 줄선거 않보이냐구요ㅠㅠ
속으로..
그래요 줄선거 않보였어요! 저 촌사람이라 그래요!
사람들이 이리 많은데 이거이 줄선건지 뭐시긴지 몰랐으요,
흑흑,,산골이의 험난한 도시적응기..ㅠㅠ......
그렇다고 그렇게 화내실꺼까지야!
하르냥은 상냥하고 싹싹해서 금방 적응할듯~
참고로 제 방귀는 무향~ㅋㅋㅋㅋ
오늘은 버스를 소재로 이야기거리가 많은가보네emoticon_003
나도.. 버스에서 있었던일 말해야 하나?? ㅋㅋㅋ
하루냥.. 빨리 적응하시길 바래요~ emoticon_00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