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체국 사칭 사기전화...아직도?+_+
★쑤바™★
일반
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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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.02.11 11:57
아....올만에 토맥에....글을 남기네요.
사실...들어오긴 가끔 들어왔으나...
한산하다못해 썰렁한 토맥 분위기에 적응 못하고...
뛰쳐-_- 나가길, 여러차례....=,.=;;
흠흠...-_-;;;
오늘 아침...
또다시 우체국 사칭 사기전화를 받고...
황당해서 웃어제끼다가...
토맥에 들어와 봤습니다.
이번에도 상담원 연결 눌러서...
한번 물어보려고 했습니다.
왜 아직도 이런 사기를 치냐고..
왠 남정네가 받대요?
어디 우체국이냐고 물어보니,, 서울 중앙우체국 이랍디다.
여기는 전주인데 무슨 서울로 반송이 되냐고,
아직도 이런 사기치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봤드랬죠.
그랬더니만...
전혀 당황하지 않고...목소리를 깔면서 이럽디다.
애인있습니까?
-ㅁ-;;;
순간...이은미의 애인있어요...
라는 노래를 불러주고...
쿨럭...-ㅁ-;;;
싶었지만..-_-
어이없어서 미친놈~ 하며 냅다 끊었습니다.
이젠...
사기쳐도 뻔뻔하게 들이대는 사람들이 판치는..
그따위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에..
새삼..씁쓸함을 느낍니다...ㅠ_ㅠ
그나저나...백호님..
2월 정모....는....하실..까요???
참고로, 저는...
마지막주 토욜인 28일엔...
웅언니 웨딩촬영을 따라 간답니다.
아...그냥...
참고로요.....ㅠ_ㅠ
혹시라도..정모 하시려거든..
부디..그날만은 피해 주시기를...ㅠ_ㅠ
그럼 또다시 정모불참이 될테니까요...ㅠ_ㅠ
이번만큼은..놓치고 싶지 않아요...+_+
늦었지만....
모두들..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..
내더위~~~(*__)/
링반데룽 현상에 관련한 글...저도 잠밤기에서 바로 찾아 읽어봤네요.ㅋㅋ
역시...잠밤기에 또 폭~ 빠져서 며칠간 헤매고 다녔다는..ㅋㅋㅋ
퇴근하다보니... 퀵아저씨.택배아저씨.가끔오는 보험아줌마.풀무원주스먹으라는 아줌마.
법원사칭전화.우체국사칭전화 다 반가워요~~~ ^^;emoticon_001
이젠 팩스로도 전화해서 얘기하더라구요~
오늘 비도 추적추적 오는데 파전에 동동주 땡긴당.. 캬~
왠지 마음이 어수선해지는 것이... 영~~~emoticon_015
우리 둘 다 고대하고 있는건 확실함.ㅋㅋㅋ
캔오라방...간만에 오셨구려...ㅠ_ㅠ
막 이상한거 갈켜주고..ㅋㅋ 열받아서 지가끊음..ㅋㅋㅋ